책을 만드는 오픈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려고 합니다

각자 자신의 재능으로 묶어 하나의 책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한 장으로 보는 잡학사전은 그림을 그리면 거꾸로 글을 채워가는 형식이 될 것입니다. 혼자서 쓸수도 관여해서 쓸 수도 있고 만일 나만의 주제가 있다면 스스로 새로운 문서를 만들어 채워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신이 선정한 단어나 그림에 대한 지식을 모든 사람과 공유됩니다. 그리고 그 잡학사전의 한장한장을 큐레이션하여 한 권의 책으로 모이면 프로젝트에 일원에게 지분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현재는 오픈 프로젝트만 열고 이 후 실제 프라이빗 프로젝트나 퍼블릭으로 나눌 예정입니다.

참여하신 분은 저작자 표시를 해놓으시면 됩니다.

앞으로 악당의 명언과 사장, 만화, 21세기 아무도 안알려주는 어둠의 경제지식, 감정사전, 문구백과도 하나씩 올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출판물에 대한 방법론을 팀이 함께 (이게 제일 어려운 일이지만) 이제는 혼자 하는 시대가 아니며 머릿속을 비우는 과정은 메모를 열심히 하고 기록과 정리를 마무리하고 자료를 많이 모아두고 철해두고 정리하고 안 쓰면 아무 의미 없는 짓입니다.

즉, 문서화된 결과물(Output)로 출력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작은 프로젝트를 오픈해서 매주 또는 매일 책 쓰기, 만들기 프로젝트로 연결할 예정입니다. 만화, 동화, 제품, 상품화 등의 다른 재능이 있는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해서 재미있는 아이디어 그리고 사람에 후원(?) 또는 먹고살 기회를 주는 구독형으로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인 일 때문에 미뤘고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강박 때문에 일 진행을 못 했는데 세상이 바뀌어 이제는 생각하는 방법 자체를 바꿔 실행합니다.

생각정리를 위한 책쓰기생각정리 워크샵을 올해 다시 리부트합니다. 8년 전에 진행한 그리고 쓰고 붙이고 칠하라 라는 주제를 시대에 맞춰 준비합니다.예전에 하려고 했던 오프라인 책쓰기 워크샵을 온라인에서 팀으로 함께 책 한 권쓰기 Timbuktu (Team Book to)을 준비…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주말에 원격으로 잠 안재우고 주제를 선택 3~4명이 한 팀으로 32P, 48P, 64P 책 한 권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https://github.com 계정, 구글 계정을 사용하고 화상회의는 zoom으로 3시간 정도 진행하고 이후 팀별로 meet 또는 Room을 사용합니다. 실제로 출간 할 수 있게 다듬을 예정으로

1부 미팅

2부 목차

3부 도서 챕터별 자료 수집을 동시에 할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한 권의 업무메뉴얼을 만들기 위한 팀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주제별로 책을 진행할 것이며 전문분야나 서로 알고 있는 지인끼리 실제 회사의 팀으로 참여하실 분은 따로 알려주시면 준비하겠습니다.

1 팀은 컨셉, 자료수집, 집필
2 팀은 레이아웃, 디자인, 교정
3 팀은 추가원고

3파트로 진행하며 첫 시간은 책작업에 전반적 이야기관심있는 주제를 선택 서로 팀을 만들고 그룹별로 함께 작업할 수있도록 준비합니다.이함께 유튜브나 팟케스트를 만들어 이후 홍보 작업도 함께 하실 수 있게 지원할 예정입니다.한 장으로 보는 비주얼 사전, 사장수첩, 1인출판, 독립출판, 크라우드펀딩, 협업, 원격워크, 워크북시리즈 등 기획을 넣으면 됩니다.

새우깡 소년님이 남겨놓은 후기가 있어 이전 워크샵 내용을 보시면 진행하는 방향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dayofblog.pe.kr/1853 (본 문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인생의 데이터 그 자체가 돈이 될 수 있고 그게 아주 가치가 있는 짧은 책이 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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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하는 사람들도 짧으면 팔 수 없다고 생각하고 구매자도 그런 개념 자체도 없다. 만일 짧아도 인생을 흔들 자료, 정보, 울림이 있는 글이나 문구가 있다면 이제 내 인생의 이야기, 경험, 프로세스를 잘라서 판매하는 출판브랜드를 시작…

악당의 명언 같기도 하고…

낙서가 될 수도 있고 만화일 수도 있고 수많은 재능을 뭉치고 과거에 다녀왔던 특별한 전시회나 여행기나 수필, 짧은 에세이로 경험했던 것은 뭐든 프로젝트를 만들어 올리고 매월 후원받거나 구걸 받는 모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이나 아이디어가 짧다고 버리지 마세요. 미래를 먼저 팔아보는 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4주 뒤에 8주 뒤를 미리 서브스크립션으로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영향력을 얻게 된다면 당신을 위해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팀을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