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부터 시작한 휠북 시리즈 2

천상열차분야지도 조선의 우주를 내 방에

어제 거의 완성되었다고 한 휠북을 일단 완성해서 디자인은 끝냈는데 실제 제품디자인으로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이 조선의 천문관

천상열차분야지도를 검은 용지로 디자인을 했습니다. 레이저로 각인을 했고 그 안에 다시 커팅을 통해 조선의 우주를 100% 구현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공개된 자료로는 만들기 힘들어 아예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새로하고 은박과 동박을 이용해서 고급스러운 라인을 만들어낼 생각입니다.

현재 레이저로 제작한 부분 이외에 형광물질로 빛에 따라 새로운 메시지가 나타나게 할 작업과 국내에 없는 어떤 장비를 구매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빛으로 새로운 조명형식을 포함하게 할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목표로한 제품과는 달리 천상열차분야 지도는 거치대를 아크릴로 투명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어져서 외부업체를 통해 작업을 하거나 아크릴 성형기, 재단기를 구매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전을 통해 계절별 별자리의 변화를 스마트폰 조명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오게 되는 제품들이 빨리오면 좋겠네요.

내일은 그리스로마시대의 별자리를…

Etsy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