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툰 - 나라서 안되는 일이 생긴다면


모든 것이 준비 되어 있어도 나라서 안되는 일이 생긴다면 정말 고민해봐야 한다. 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다면 그 사람에게 도움을 간절히 청하자. 더 좋은 사람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에게 공을 넘겨서 일을 만들어야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내 아이디어라고 내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초기에는 맞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더 나은 방향으로 마음을 비워야한다. 그릇이 커져야 한다. 커질 수 없다면 큰 사람에게 맡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화무십일홍

순간순간을 끊임없이… 변화의 바람에 휩쓸려 다니지 않도록.


작은회사에 직원을 찾기에는 초기 주변인 또는 직원의 옛날 동료나 선후배를 초기멤버로 영입하게된다. 이럴 경우 회사를 본다기 보다는 끌어온 동료에 좌우된다.

스티브잡스와 워즈니악의 관계, 초기 파트너들은 거의 친한친구, 선후배가 많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렇게 시작을 하지만 어느정도 되면 소개해주는 주변 사람 또는 헤드헌터를 쓰게되지만 더 좋은 이익이 나거나 대외적인 활동을 하게되면 유명세로 회사에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초기 멤버라고 해도 지분이나 성과에 따른 이익을 가지고 갈 수 없기 때문에 직원이 된다. 나증에 옵션이나 별의별 이야기를 해도 직원 이상의 일을 바라거나 기대하기 힘들다. 직장인의 마인드와 모험가의 마인드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대하고 지분관계를 파트너가 된다면 의사결정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설정하고 진행해야한다.

그리고 더 좋은 직원은 성장할 때마다 기준이 바뀌며 붙잡고 싶은 직원은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뀐다. 함께할지 함께하기 힘든지에 대한 판단도 오로지 사장의 일이다.


제품 공급자, 키 역활을 파트너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납품받거나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가격대 성능(?) 만으로 판단하고 거래를 하면 안된다. 대부분의 업체는 다른 고정고객이 많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초기에는 복수 업체를 써보고 급하거나 어려운 일의 경험을 함께 해보고 지속 가능한 곳인지를 판단해야한다. 그리고 우리와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인드가 있는 곳을 찾고 함께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곳들 위주로 선택해야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을 진행해볼 수 있다.

모험심이 우리만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다. 한단계 성장을 하려면 파트너사도 그에 걸맞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혼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할 수 있는 것은 일부분 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선택은 항상 중요하고 뒤집을 수 없다. 하지만 삶에서 다시해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후회하지 않고 똑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 다만 현명하게…

그래서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다시 전념해서 배우는 과정을 즐기고 성장하는 기쁨을 얻고싶다. 그래서 다시 연쇄창업을 하는 것같다. 직원으로서는 도저히 배울 수 없는 것

사장의 일


일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기면 그 일이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구체화하기 위해 주변의 기술적 조언 또는 대화를 통한 리서치활동을 진행해야하고 해당 분야의 정보를 주시해야한다. 기존에 하던 일이라면 스스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분야가 아니라면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하지만 아무도 해본적이 없는 일이라면 전문가의 조언은 오히려 독이된다. 너저분한 정보와 쓸모없는 데이터를 보는 Input 에 몰입되면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

정보는 돈을 주고 사고 그 값을 합당히 치룬다.

생각은 더해보고 곱해보거 나눠보고 분리, 분절, 분해해서 다시 스스로 마음에 들 때까지 머리에 넣는다. 머리속에 있으면 기록과 달리 절대 들킬일이 없다.

새로운 분야, 전혀 읽어보지 않는 책, 안가본 장소, 운동 등을 일과 관계없는 행동을 하면 생각은 일순간 폭발한다.

그 결과를 발표, 프레젠테이션 자료, 문서화를 하거나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면 된다.

Input=Output 이 되게 하는 것은 쉽지않다. 정보에 메몰되어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항상 뒷 이야기를 하는 것만 들어도 알 수 있다. 내가 생각한건데. 사장은 생각하면서 바로 행동한다.

일은 만들어진다. 그리고 만들어낸다. 그게 사장의 일


끝없는 딜레마는 하고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얻고싶은 것… 서로 겹치면서 앞으로 나가는 것을 방해한다.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둘을 뒤로 미뤄두는 것이다. 둘을 버리는게 아니라 잠시 잊고 싶은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생각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경쟁으로 줄을 세우면 1등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순위가 나온다. 하지만 경쟁을 각자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만들면 누구나 1등이 된다. 세상은 방향에 따라 자신의 분야가 생기고 누구나 자신의 선택에 의해 유니크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지금 하는 일은 오직 나만이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일이고 남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오직 나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1등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한다. 그게 꾸준히 같은 일을 오래동안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열정도 10년, 20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스스로 매일매일 1등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자. 어제의 1등은 오늘의 도전자가 있어야 새로워진다.


누구나 학교에 가면 순위로 나뉜다. 하지만 학교를 벗어나면 모두 각자의 일을 시작하고 각자 그 분야의 유일한 전문가가 된다.


더 많은 연결고리를 통해한 방향으로의 경쟁이 아닌 다양한 방향으로 나누고 네트워크로 함께 오래할 수 있는 일을 만들자.

  • 강연/워크샵/세미나로 만날 것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이라 책으로는 다른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지켜보고 실수하고 있는 것도 기다려줘도 올바르게 이야기하지 않는 직원과는 일하기 힘들다. 일을 못하는 것과 달리 사람을 속이는 것은 지켜보기 힘들다.위기 관리할 시간까지만 보고 서로 잘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것으로…

지켜보고 있는 기간 속이고 있었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잠깐보면 다 안다.


어느덧 100회를 돌파했습니다. 앞으로는 컷이 늘어날 거 같습니다.